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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올해 남도종 벌마늘 발생률 ‘21.4%’…이상기후 ‘생산차질’ 수치로 입증
작성자 자원경영과
작성일 2024-07-30
조회수 8
첨부파일 첨부파일 있음 20240725500039.jpg (279 kb)

올해 남도종 벌마늘 발생률 ‘21.4%’…이상기후 ‘생산차질’ 수치로 입증

 

 

 

농진청, 마늘·양파 토론회

 

 

올해 ‘벌마늘’ 발생 비율이 남도종 마늘에서 무려 21.4%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파 추대(꽃대) 발생률도 7.5%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상기상에 따른 마늘·양파 생산 차질이 수치로 드러났다는 평가다.

 

농촌진흥청은 23일 충남 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마늘·양파 산업발전과 협력강화 토론회’를 열었다. 행사엔 시·군 농업기술센터, 학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벌마늘 발생비율은 남도종에서 21.4%, 한지형에선 7%에 달했다. 양파 추대 발생률은 7.5%, 분구 발생률은 2.7%였다.

 

이같은 생육부진은 생산량 감소로 이어졌다. 앞서 통계청이 19일 내놓은 ‘2024년 보리, 마늘, 양파 생산량조사 결과’를 보면 2024년산 마늘 생산량은 28만4936t으로 집계됐다. 전년(31만8229t)보다 10.5% 감소했다. 양파도 117만5276t으로 전년(117만2848t)보다 0.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생산량은 작황이 저조한 것과 관계가 깊다. 마늘 단수(10α당 생산량)는 1223㎏으로 전년(1288㎏)과 비교해 5%, 양파는 6314㎏으로 전년(6787㎏) 대비 7% 줄었다.

 

농진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이상기상 대응 재배기술을 개발해 마늘·양파 가격 진폭을 평년 24%· 35.1%에서 2030년 10%·20%로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산=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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