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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북 고창 해리농협, 10년 이상된 ‘믿음직한 우렁이농법’으로 친환경쌀 생산 ‘든든’
작성자 자원경영과
작성일 2024-07-30
조회수 16
첨부파일 첨부파일 있음 20240730500243.jpg (92 kb)

전북 고창 해리농협, 10년 이상된 ‘믿음직한 우렁이농법’으로 친환경쌀 생산 ‘든든’

 

 

 

지역에서 생산한 국내산 우렁이만 공급해

 

 

전북 고창 해리농협(조합장 김갑선) 영업구역 내 농가들이 우렁이농법을 통한 친환경재배에 힘을 쏟고 있다(사진).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의 우렁이 구입비용 지원에 힘입어 2013년 131농가 381ha로 시작한 우렁이농법은 10년을 넘기며 올해 305농가 845ha로 2배 이상 확대됐다. 이는 상하면 전체 벼재배 면적의 92%에 해당한다. 우렁이는 겨울철 땅속에서 폐사해 유기물로 환원되기 때문에 토양 개량 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다고 농협 측은 밝혔다.

 

우렁이농법으로 친환경쌀을 생산해온 표상규씨(44·상하면 장호리)는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농업 방식이 필요하다”라며 “농가들은 친환경 방식으로 생산한 고품질 쌀을 소비자들에게 제공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이 크다”고 자랑했다.

 

김갑선 조합장은 “특히 지역에선 외래종을 사용하지 않고 꾸준히 한곳에서 공급받아 키우다 보니 더욱 믿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우렁이농법으로 지역의 환경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박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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