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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배추 중량·부피, 영상 이미지만으로 ‘척척’ 맞춘다
작성자 자원경영과
작성일 2024-09-13
조회수 5
첨부파일 첨부파일 있음 20240906500350.jpg (143 kb)

배추 중량·부피, 영상 이미지만으로 ‘척척’ 맞춘다

 

 

 

세계김치연구소, 정보기술 접목
90% 이상 정확도로 예측

 

 

배추의 무게와 부피를 실측하지 않고 영상 이미지만으로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는 이미지 기반의 데이터와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배추의 중량, 부피를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술을 개발한 세계김치연구소 실용화기술연구단 정영배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중량과 부피 예측도는 모두 90% 이상이다. 정형화되지 않은 배추의 부피와 중량 차이로 발생하는 절임 배추의 염도 편차를 최소화하고 계획 생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는 계절·품종·재배 환경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수확량과 크기가 달라진다. 특히 배추마다 균일하지 않은 중량으로 절임 배추의 염도가 달라 김치 품질이 달라지는 문제가 생긴다. 하지만 김치 제조업체에서 부피과 크기가 다른 배추의 무게를 일일이 측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은 “김치 생산공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사례로 김치산업계의 고령화, 인력난 등을 해소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김치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실용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함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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