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새해 농업인과 현장 소통
전북도농기원 주관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도지사, 교육 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새해 벽두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넓히기 위해 영농 교육 현장을 찾았다.
15일 김 지사는 장수군에서 열린 농업인 실용교육 현장을 방문해 농정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농업인들과 함께 과학영농시설 현장도 살펴봤다. 전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 주관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특별교육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사과재배 면적이 넓은 진안·무주·장수군 사과농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교육 현장에 이어 농업인들과 함께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수정벌 인공증식장’과 ‘과수 이상기상 대응기술 실증포’ 시설도 각각 살피며 과학영농 서비스 시설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폭염과 폭우, 개화기 저온 등 이상기후로 인해 농업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도 차원에서는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교육 및 방제 약제비 지원 관련 예산을 적극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윤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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