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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비자, 건강에 도움되는 작물로 ‘사과·토마토·양파’ 꼽아
작성자 자원경영과
작성일 2025-09-11
조회수 50
첨부파일 첨부파일 있음 20250904500120.jpg (158 kb)

소비자, 건강에 도움되는 작물로 ‘사과·토마토·양파’ 꼽아

 

 

 

농진청, 원예작물 기능성 조사

 

 

소비자가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원예작물은 사과·토마토·양파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2일 ‘원예작물 기능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를 내놨다. 조사에서 ‘기능성’은 건강에 도움을 주거나 몸에 좋다고 여겨지는 것을 의미한다. 농진청은 농식품 소비자 패널(집단) 278명에게 6월1∼20일 온라인으로 원예작물 기능성에 대한 인식을 물었다.

 

그 결과 응답자의 76.2%는 ‘원예작물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소비자가 기능성을 기대하는 채소로는 토마토(51.4%), 양파(50.4%)가 꼽혔다. 양배추(29.5%), 마늘(27.0%)이 뒤를 이었다. 과일로는 사과(68.0%)가 1위였고 귤(33.1%), 블루베리(24.1%), 포도(21.2%) 순으로 조사됐다.

 

농진청은 조사에서 유통 관계자 4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도 진행했다. 이들 유통인은 원예작물을 판매할 때 주로 면역력 강화, 기관지 보호 같은 건강상 효능을 강조하는 판촉 전략을 내세운다고 답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또한 섭취 방식이나 과학적 효능 등 관련 정보를 좀더 세심하고 전문적으로 제공한다면 소비자 만족도와 구매 의사가 높아질 것이라 조언했다고 농진청은 덧붙였다.

 

김금숙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이용과장은 “조사에서 원예작물의 기능성 범위가 식품·의약품·화장품 등으로 확장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원예작물의 기능성을 충분히 활용해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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