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조사료 안정적인 공급 ‘호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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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자원경영과 |
| 작성일 | 2026-03-09 |
| 조회수 |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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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 안정적인 공급 ‘호평’
익산군산축협, 연중생산 통해사료비 절감…볏짚작업단 운영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이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익산군산축협은 땅심이 좋고 일조량이 풍부해 양질의 조사료가 생산되기 좋은 호남평야의 장점을 극대화해 연중 조사료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동계엔 청보리·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등을 심는데, 2025년 재배면적은 1000㏊였다. 여기에서 18만t을 생산해 조합원과 사료공장에 공급했다. 또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과 강원 인제축협(〃조동환) 등 다른 지역 축협으로도 계통판매했다. 하계에도 조사료 2000여t을 생산했다.
익산군산축협의 조사료사업은 지난해 불거진 볏짚 대란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지난해 가을장마 여파로 사료용 볏짚 생산이 크게 줄면서 전국적으로 품귀 현상이 발생했다. 평년 대비 볏짚 가격이 두배 가까이 오르고 이마저도 구하기 어려워 농가 사료비 부담이 극심했다. 이런 상황에서 축협은 지난해 사료용 볏짚 4600여t을 생산해 조합원 공급은 물론 다른 지역 축협에까지 판매했다.
심재집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20여년간 조사료사업에 공을 들여왔다”면서 “지난해 수확철 기상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경험 많은 볏짚작업단이 미리 잘 대응해 큰 문제 없이 볏짚을 공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익산군산축협은 14개 볏짚작업단을 운영하는데 가을에 질 좋은 볏짚을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구매자금을 미리 준다. 또한 5년 전부터 ‘리콜제’를 도입해 책임판매를 시행 중이다. 판매하는 조사료에 작업단 상표를 붙여 품질 민원이 발생하면 작업단이 책임지도록 제도화한 것이다. 익산군산축협에 따르면 리콜제 도입 후 민원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
심 조합장은 “동계 조사료 재배면적을 지난해보다 늘렸고, 총체 벼 등 하계 조사료 파종도 확대하고자 준비 중”이라며 “고품질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에 보탬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윤슬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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