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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기농과 무농약, 같은 말 아니었어?…친환경은 또 뭐야?
작성자 자원경영과
작성일 2026-04-15
조회수 3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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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과 무농약, 같은 말 아니었어?…친환경은 또 뭐야?

유기농과 무농약, 같은 말 아니었어?…친환경은 또 뭐야?

유기농과 무농약, 같은 말 아니었어?…친환경은 또 뭐야?

 

 

 

 

 

[알쏭달쏭 친환경 농산물 인증]
 
‘친환경’ 범주 아래 유기농·무농약 포함
‘유기농’, 합성농약ⅹ…화학비료 사용ⅹ
‘무농약’, 합성농약ⅹ…화학비료 일부 O

 

 

 

마트 진열대 앞에서 한번쯤 고민해본 적 있을 것이다. ‘유기농’이라고 쓰인 상품과 ‘무농약’ 표시가 붙은 상품, 과연 무엇이 다를까. 

 

가족의 건강을 위해 더 높은 값을 치르며 선택한다지만, 상당수 소비자는 두 용어를 비슷한 의미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유기농과 무농약은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제도에 따라 명확히 구별돼 쓰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를까. 

 

◆친환경·유기농·무농약, 같은 말 아니다=세 용어의 관계를 이해하려면 먼저 ‘친환경 농산물’이 가장 큰 범주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친환경 농산물은 유기농산물과 무농약농산물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유기농산물은 친환경 인증 중 가장 높은 기준을 충족한 농산물이다.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작물 돌려짓기(윤작) 등 유기재배 방법에 따라 재배한 경우에만 인증받을 수 있다. 오랜 기간 토양을 관리해야 하는 만큼 생산자의 노력과 비용이 상당히 들어간다.

 

무농약농산물은 이름 그대로 합성농약은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화학비료는 권장량의 3분의1 이내에서 허용된다. 유기농보다는 기준이 다소 낮다. 하지만 일반 농산물과 비교하면 여전히 엄격한 조건을 갖춘 단다.

 

 

 

◆인증 마크 확인은 이렇게=해마다 허위로 유기농·무농약 표현을 쓰거나 인증 마크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게 적발되고 있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위·과장 표기는 처벌 대상이지만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구별하기는 쉽지 않다. 실제 해당 법률에 따르면 농산물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소비자가 혼동할 수 있도록 표시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올바른 인증 농산물을 구별하기 위해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부여하는 공식 인증 마크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구매한 제품이 정말 유기농이나 무농약 농산물인지 알고 싶다면 친환경 인증관리 정보시스템에서 포장재에 표시된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농산물의 인증 여부와 생산자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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